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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예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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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자의 자세와 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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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에 입문하여 부처님 말씀을 마음으로 받아들인 불자라면 행동이나 마음가짐이 예전과는 달라야 한다. 부처님 말씀에 어긋나는 삶을 살고 있지 않는지, 부끄러운 불자는 아닌지 늘 깨어있는 마음으로 자신을 되돌아보아야 한다.

 

불교에는 불교만의 예절과 의례가 있다. 처음 불교를 접하는 불자는 불교예절을 잘 알아야 편한 마음으로 불교의 세계를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불교예절의 근본정신은 늘 부처님을 생각하고 가르침을 되새기며 행하도록 하는 데 있기 때문에 불교 예절을 익히고 행하는 것이 깨달음을 향한 첫걸음이라 할 수 있다. 

 

불자는 후회되는 일이 있거나 삿된 유혹을 물리치며, 우환이나 어려운 일이 있을 때 마음이 흔들리지 않도록 부처님께 간절히 기도하거나 스님을 찾아뵙고 상의하는 것이 좋다. 

 

개인의 일상생활에 있어서는 식사를 할 때에 먼저 합장을 한 뒤에 감사한 마음으로 먹으며, 맛에 탐닉한다거나 욕심을 부려서는 안 된다. 잠자리에 들기 전에는 하루 일과를 무사히 마쳤음을 부처님께 감사드리고, 행여 언짢은 일 때문에 걱정하거나 원망하는 마음, 미워하는 마음을 품은 채 잠들지 말아야 한다. 

 

아침에 일어나서는 하루를 참되게 살아가도록 기도하거나 수행하는 시간을 갖는 것이 좋다. 삼보에 귀의한 불자로서 평상시 모든 행이 겸허해야 하겠지만, 특히 수행 도량인 절에서는 더욱 정숙하고 경건한 자세가 기본이다. 마음이 중요한 것이지 몸가짐은 아무래도 상관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을지 모른다. 그러나 수행의 길에 수행자의 자세는 마음이 표현된 모습이므로 항상 경건하고 겸허한 자세가 기본이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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