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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불교의 역사 ---- 고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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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시대별 1)고조선 고대 우리 민족은 자연을 숭배하고 신앙하여 왔는데 특히 태양을 대자연계의 주재자,또는 인간의 화복을 주관하는 최고의 신으로 신앙하여 왔다. 대양은 오직 하나밖에 없는 광명의 원천이며, 삼라만상을 생성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태양을 숭배하게 된 또 하나의 이유는 태양의 위력으로써 귀신을 쫓아 버릴 수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태양 숭배의 신앙이 잘 나타나 있는 것으로는 주몽 . 혁거세 . 수로등 민족의 시조 탄생 설화인 난생설화가 있는데, 이것은 모두 자신들을 태양의 후손으로 생각했음을 말해 주고 있다. 우리 겨레가 이렇듯 고대의 우리조상들은 여러 가지 잡다한 속신(俗神)을 신앙하여 온 것은 부인할 수 없다. 최고신을 천신으로 하여 그 밑에 지신(地神). 수신(水神) 등 여러 신령들이 각각 특정한 직분을 담당하고 있다. 상계(上界)에는 하느님을 비롯하여 여러 가지 일월성신 등이, 중계(中界)에는 지신(地神). 산신(山神). 수신(水神). 인신(人神) 등이, 하계(下界)에는 시왕신을 비롯한 여러 신령들이 있어 각자의 영역을 다스린다고 한다. 일반적으로 천신은 여러 하위의 신령들에게 직분을 분담케 하고 뒷전에 물러나서 별로 간섭하지 않는 것으로 믿었다. 천신에 대한 신앙은 우랄一알타이어족에게 보편적인 현상으로서 알타이어족의 한 분파였던 고대 한국인들이 불교라는 고등종교와 접촉하기 전에 천신을 숭배하였던 것은 당연한 일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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