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사(十捨)란?

중생의 어두운 마음 10가지를 없애라는 것인데,

  1.탐욕심 내어 구하려는 마음

  2.분노하는 마음

  3.선인선과를 모르는 어리석은 마음

  4.남을 미워한 마음

  5.남을 원망한 마음

  6.슬퍼하는 마음

  7.불평불만 하는 마음

  8.자존심이 충만 된 마음

  9.인색한 마음

10.무명(無明)한 마음을 말하며 반대로는 10악이 있다.

▶바라밀이란?

바라밀다 또는 파라미타라고도 쓰고 있는데 피안(彼岸)은 곧 이상(理想)의 경지에 이르고자 하는 보살 수행의 총칭을 말하며 이것을 6종, 10종으로 나누어 6바라밀, 10바라밀이라고 하며 또는 6도(度), 10도라고도 한다.

▶육방배려라는 뜻은?

동쪽으로 향하여 절함은 부모를 섬김이니 부모를 잘 섬기기 위해서는,

1.치생(治生)을 생각하고

2.의식주를 보살펴 주시며

3.근심과 걱정을 끼치지 아니하며

4.부모은혜 열 가지를 생각하며

5.건강을 유지케 함이다.

또한 부모로서 자식을 돌보는 5가지가 있으되

1.선으로 인도하고

2.학예를 가르치며

3.경과 계를 가지게 하며

4.때맞추어 배우자를 정해주고

5.소유재산을 계승시킨다.

▶재(齊)의 종류로는? 1.수육재(水陸齊) 49재, 백재 등은 죽은 사람의 천도(극락왕생)를 위한 재이며, 2.순국영령재, 추모제, 해난 육지의 고통사고로 많은 분이 일시 사고를 당했을 때는 합동위령제 등이 있다. 3.기타 매월 초파일 약사여래재, 매월 24일은 관음재, 매월 15일은 미타재, 매월 1일은 정광재, 매월 18일은 지장재 등 불교의 전속재 등도 있다. 4.예수재(豫修齊)는 생전에 부모제사를 절에서 모신 재로서 이 뜻은 전생 금생에 죄 업장을 씻고 내생에 천도하여 극락왕생하라는 뜻이다. 자식으로서 부모에 대한 효심, 효행의 본보기로서도 좋은 재라고 하겠다. 예수재에는 반드시 방생을 해야 한다. ▶법회란? 법회는 여러 불자들이 정해진 시간에 한자리에 모여서 부처님 전에 공양을 올리고 불자의 발원을 세우며 기도하고 스님이나 법사의 법문을 듣는 집회를 말한다. 법회의 종류로는 평상시 불자는 음력 초하루 보름 24일 등이며, 4월초파일 같은 연등 관등 법회에도 재(齊)일이나 특별한 목적으로 여는 대법회 등이 있다. 장소는 평상시는 자신이 나간 절이나 포교당 암자이며 특별 법회는 대강당, 야외 등도 된다. 외적으로 큰 절에 나가는 것만이 의미가 더한 것은 아니며 포교당 적은 암자일지라도 청정한 불심을 가지고 서원을 세우고 열심히 기도하는 마음으로 참석하면 된다. ▶재(齊)란? 원래 신구의(身口意) 3업을 잘 지어 죄를 막고 불가에서 청정한 몸과 마음으로 음식을 장만하여 부처님께 공양 올리고 신도들에게 대접하는 것을 재라고 한다. 법회나 특별 의례 때 모신다. ▶방생(放生)이란? 부처님의 평등하고 자비하신 사상은 생명 있는 것을 존귀하게 보호해야 한다. 생명 있는 것을 존귀하게 보호해야 한다. 그러므로 산목숨을 풀어 놓아 준 것이다. 이것은 선업중의 선업이며 무량한 공덕을 성취한다. 방생법회에 많이 동참하여 많은 선근공덕을 지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