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동용궁사의 역사를 바로잡을 의사가 없는지 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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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세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4-09-05 11:26 조회211회 댓글0건본문
해동용궁사는 1376년 고려말 고승인 나옹선사가 창건하였다고 주장하나 이것은 크나큰 역사왜곡이다. 그 시기에 나옹선사가 기장쪽으로 방문한 기록은 어디에도 없다. 해동용궁사는 1970년대에 창건되었다. 현재의 자리는 사찰이 있을만한 위치가 되지 못했다. 현 대웅전 뒤편은 산이 가파르고 좁아 사찰이 있을수 없었다. 그래서 전 주지 정암스님은 마을주민들이 길로 이용하던 공유수면을 불법으로 매립하여(현재 식당 자리) 석축을 쌓아 높여서 부지를 넓히고 대웅전 뒤의 산을 깍아 현재의 사찰이 되었다. 내가 그 마을에서 태어 났기 때문에 누구보다 그 사실을 잘알고 있다. 지금의 절터에서 소를 풀어놓고 앞 바다에서 멱을 감으며 놀던 곳이다. 그리고 시랑대에 올라 책을 보던 곳이다. 이제라도 바로잡아 역사왜곡을 중단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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