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제19교구본사 화엄사 말사로 등록한 해동용궁사가 지역사회를 향한 행보를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해동용궁사는 지난 24일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첫 걸음으로 지역내 위기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사랑의 쌀 1000㎏을 굿네이버스 영남.전북지역본부에 각각 500㎏씩 전달했습니다.

영남지역본부와 전북지역본부에 각각 쌀을 전달하게 된 것은 해동용궁사의 본사인 화엄사가 전라도에 있고, 해동용궁사가 부산에 위치해 있어 영호남 지역을 넘어 함께 상생하자는 취지로 이뤄졌습니다.

이날 쌀 전달식에는 해동용궁사 주지 연규스님을 대신해 성오스님, 안정하 굿네이버스 영남지역본부장, 김경환 굿네이버스 전북지역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함께 했습니다.

해동용궁사 주지 연규스님은 “코로나19 상황으로 어려운 이웃에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주신 굿네이버스 영남.전북본부장께 감사드린다”며 “위기가정 아동이 희망을 갖고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출처 : BBS NEWS(https://news.bbs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