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지 연규스님 부임 후 첫 나눔
영호남 상생 취지로 두지역에 나눠




최근 화엄사 말사로 등록한 부산 해동용궁사가 지역사회를 향한 행보를 본격화하고 있다.

해동용궁사(주지 연규스님)는 연말을 맞아 11월24일 경내에서 ‘사랑의 쌀 전달식’을 가졌다.

연규스님이 해동용궁사 주지로 부임한 이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첫 걸음으로 굿네이버스 영남지역본부와 전북지역본부에 각 백미 500kg 총 1000kg을 전달했다.

두 지역에 각각 쌀을 전달하게 된 계기는 전라도에 있는 본사 화엄사와 해동용궁사가 부산에 위치해 있어 영호남 지역을 넘어 함께 상생하자는 취지로 이뤄졌다.

전달식에는 해동용궁사 성오스님, 안정하 굿네이버스 영남지역본부장, 김경환 굿네이버스 전북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해동용궁사 주지 연규스님은 “코로나19 상황으로 어려운 이웃에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주신 굿네이버스 영남.전북 본부장님께 감사드린다”며 “위기가정 아동이 희망을 갖고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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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불교신문(http://www.ibulgyo.com)